오늘은 강남, 동탄이 아닌 팔당 맛집을 기록해볼 거예요~
원래 여행을 가려했으나, 링링씨의 습격으로 취소 ㅠㅠ
멀리는 못 가니 서울 근교 어디 재밌는 곳 없을까 하다가 팔당으로 결정!!
가는 도중에 밖을 보니 나무들이 링링씨 때문에 웨이브를 꿀렁꿀렁~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오고 쌀쌀한 날씨에는 칼칼하고 뜨끈한 국물이 당기는 찰나!
팔당 맛집을 검색하니 맛있는 녀석들에도 방영된 '동동국수집' 발견!! 고고고~
외관은 이런 느낌~
태풍을 뚫고 가서 손님이 덜 하겠지 했지만.. 가게 안은 북적북적 북적북적 북적
그래도 기다리진 않았고 바로 착석했다
메뉴를 보니 뭘 시켜야 할지 고민하다가 육칼 맛집이니까 하나 시키고~
국수를 하나 더 해야 할지 사이드 시킬지 고민하다가
육칼에 밥까지 나온다 하니까
육칼 1, 육전 1 결정!
원산지를 보니 육개장과 육전에 들어가는 양지는 뉴질랜드나 호주산, 아롱사태는 미국산이다.
먼저 육개장 칼국수가 나왔당~
육개장과 칼국수 사리와 밥까지 9,000원!
칼국수 사리도 양도 적당하고, 밀가루 냄새가 나지 않고, 사리로 따로 나오는데도 육개장에 퐁당해주면
국물이 잘 베어서 맛났당~
먹다 보니 육전 등장!
간장에 콕!
한입 베어 무니깐
적당히 얇고 부드러운 고기가 계란물을 잘 입어서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다
개수도 꽤 많고, 육칼이랑 잘 어우러져서 1개씩 잘 시킨 듯~~
마지막으로 육개장에 밥까지 말아서 후루루루루루루룰룩
아주 잘 먹고 2차하러 나왔당 ㅎㅎ
평일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듯해용~
다음에 가면 비빔국수도 먹어봐야징~
팔당 동동국수집 육개장 칼국수, 육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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