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해외

블라블라 블라디보스톡 여행 #2

효니K 2019. 10. 14. 05:10
반응형

안녕하세요~  효니k입니다

오늘은 지난 1탄에 이어서

블라디보스톡 3박4일 일정

(실제 투어기간 2일)에 대해 기록해볼게요!

저는
190925에 출국해서
190928에 귀국하는
일정이 었습니다~

하지만 25일 밤 비행기였고,
28일 오전 비행기였기때문에
26,27  이렇게 2일 투어하는 일정이므로
참고 부탁드려용♡

먼저! 2일 투어가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는 점! 말씀드리고 시작할게요!!

★ 1. Day 1
에어비앤비로 잡은 숙소에 새벽2시반경 도착을 해서
짐을 풀고 씻고 바로 기절!

★ 2. Day 2

충분히 잠을 자고 준비한 뒤


11시쯤 숙소를 나왔어요~

1)환전소

제일 먼저, 환전하기위해

아르바트거리 환전소

고고!

대부분 다른 나라여행처럼 블라디보스톡도
구글맵이 굉장히 잘되어있어 지도에 표시된 곳이면 다 다닐수있었어요~~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면
여러 방중에서 내번호가 뜨는 방에 들어가서
달러➡️루블 환전하기~

☆☆작은 단위의 달러,  접히거나 훼손된 지폐는 교환이 어렵다고 해요!
깨끗하게 가져가기!!!☆

☆친구랑 같이 간다면 환전은 뭉쳐서 한번에!

2)

수프라

점심식사는 블라디보스톡에서 유명한 레스토랑인 

수프라고고~



근처에 1호점, 2호점이 있다고하는데

저는 그냥 아르바트거리에있는 수프라로 갔어요~

혹시나 기다리진 않을까 했지만 바로 입장 성공!
1,2층이 있더라구요~

2층에 자리배정받았으나 햇살이 어후~~
눈부시다 못해 뜨겁고말았어요☀️☀️☀️

저희는

힝칼리(돼지고기, 새우)ㅡ찐만두st
으깬감자
하차푸리ㅡ빵안에 치즈가득
샤슬릭(양고기,돼지고기) ㅡ꼬치구이

물도 시켜야하는데 물이나 음료수가격이나 비슷해서

콜라1, 사과주스1
이렇게 시켰어요

한국어 메뉴판을 주시기때문에 주문걱정 No!

귀여운 호출벨♡

음식은 한 메뉴씩 나왔답니다

가게 분위기가 이국적이라서 외국여행을 왔구나
실감났어용ㅎㅎ

-으깬감자+치즈요리
허브향이 메쉬드포테이토와 잘 어우러졌고
치즈랑 같이 으깨서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힝칼리
육즙이 가득해서 육즙 먼저 쑥~빨아먹고 나머지 냠냠
특이하게 손잡이 역할을 하는 깃발이 꽂힌 부분은 먹지 않는다고 해요!

새우는 통새우 몇마리가 들어있어
개인적으로 새우맛을 더 추천!

새우 힝칼리
돼지고기 힝칼리

-하차푸리
종업원님이 직접 잘 비벼주시고 저흰 사진찍고 먹기만하면 돼용~
생각보다 빵이 쫄깃했고, 치즈랑 잘어우러졌어요
양도 상당히 많아 다 먹진 못했다는..😅

 

-샤슬릭
고기에 향신료가 많이 발려 구운 꼬치요리에요
향신료에 민감한 분들은 비추!
비주얼은 이쁘죵ㅎㅎ

이렇게 다먹고
"check please~"하면
편지봉투에 영수증과 사탕을 줘요

만족한만큼 팁을 주는 문화라서 원하는대로 지불하면 됩니당(보통10%)
1960  루블 (38000원)정도 나와서
2200루블 넣었어요!

 
수프라는 블라디보스톡에서 비싼 편에 속하는 레스토랑이에요

보통은 더 저렴한 편이었답니다!

하늘도 가게도 정말 예뻤던 블라디보스톡에서의 첫 식사 끝!

3) 해적커피



식사를 했으니 커피한잔 마시러
유명한 해적 커피로 고고~

블라디보스톡에는 스타벅스가 없더라구요

나라별 스타벅스 메뉴를 마셔보는 것도 여행의 재미였는데 아쉽...

그대신 블라디보스톡에만 있는 저렴한 카페로 유명한 해적커피에 왔어요

눈에 띄는 간판이 없어서 한눈에 찾기 쉽지는 않았지만 파란 해적 언니를 찾으면 됩니다!

생각보다 메뉴가 많았어요!

커피메뉴보다 커피가  아닌 음료가 더많아요

아이스아메리카노(오른쪽)
라떼가 없기때문에
아이스아메리카노 +우유추가(왼쪽) 를 시켰어요

컵은 참 예뻤는데.....
맛은...그냥 얼음물이 더 맛날듯ㅎㅎ
커알못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아이스아메에 우유추가는 비추에용...

4) 해양공원

 

(스포르티브나야 해양친수공간)



블라디보스톡을 이틀여행해도 아쉬움이 없던 건
가볼만한 곳들이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서 였어요

약간 확장판 가로수길 같은 느낌이랄까?

그러다보니 밥먹고 산책겸 걸으니
해양공원이 딱!

역시 바닷가는 다 이뿌군용ㅎㅎ

이쁜데 짠했던 말도 구경하고~
어린아이들만 태워 공원을 한바퀴돌더라구요

인천에 월미도놀이공원이  있다면

블라디보스톡에는 해양공원놀이동산이  있다!!!

색감 취향저격 놀이공원에 도착~

동화 속에 들어간 듯한 놀이동산이었어요

놀이기구도 상당히 많았고,

1기구 1회당 이용금액을 내고 탈 수 있어요

탑승카드는 보증금을  내고 충전?식으로 놀이기구를 탑니다

다 타고 카드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받아요

놀이공원 이용시간
놀이기구 회당 가격


생각보다 무서운 놀이기구도 꽤있어요

가격은 150~300루블 정도

친구가 탄 놀이기구인데 360도 휭휭휭

보기만해도 어질어질😵


5) 굼백화점, 퍼스트시티(에끌레어)
아르바트 거리에서 택시를 타고 굼백화점에 도착!
택시비는 200루블 안되게 냈어요!

굼백화점에는 큰 자라 매장이 있고
백화점 뒷길에는 벽화들이 멋진 거리가 있어요

예쁜 가게들 중에 에끌레어를 먹으러

퍼스트시티 고고!!

간판이 영어로 되어있지않아서
코앞에 가게를 두고 거리를 맴돌았다는건 안비밀!!!

한국사람이 되게많구나~  하고 지나쳤던
그가게였어요ㅋㅋ

가게가 작은데 운좋게 자리가 나서 착석~

세상 예쁜 에끌레어들이 저를 유혹하네요

눈으로 이미 유혹당한 예쁜 에끌레어들..

저는  딸기맛과 망고맛, 딸기주스를 시켰고,

직접 가져다주세요

이정도 퀄이면 한국에서 7~8천원 받을거같은데
여기는 5천원대라니...

다른맛도 더먹고 올 걸 아쉽네용...


6) 니콜라이 황태자 개선문,사도 성 안드레아 소성당,영원의 불꽃



걸어서 3개 볼거리를 보러 이동~
놀랄만큼 3개가 붙어있어요ㅎㅎ

구경하기는 편한데 프랑스 개선문 같은 그런 웅장함은 노노~

그래도 러시아 마지막황제 니콜라이2세가
블라디보스톡을 방문한 기념으로 세운
의미있는 개선문!!

개선문에서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사도 성 안드레아 소성당이 짜잔!

지나다니다 본 블라디보스톡의 건물에는
이 성당처럼
금색 돔형태의 지붕이 많이 눈에 띄었어요

어머 계단을 내려오니 영원의 불꽃까지!

세계대전 희생자들을 위한 꺼지지않는 불꽃이라고 해요~


6군데 이상 돌아다녔는데 아직 해가 지지않았다는 사실~ㅋㅋ

그만큼 블라디보스톡은
관광지가 가까이 있어 다니기 편한 것 같아요

다음 3편에는
첫째날 저녁 일정과 둘째날 오전 일정
기록하러 오겠습니다~

마지막 4편에서는 제가 짠 일정표를
보기 쉽게 기록해보려고 해요

블라디보스톡 여행에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2019/10/07 - [Travel/해외] - 블라블라 블라디보스톡 여행 #1

반응형

'Travel > 해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라블라 블라디보스톡 여행 #1  (0) 2019.10.07